"이런 식으로 승리하고 싶지 않아" - 신너의 결승 기권 후 알카라즈의 반응
신너와 알카라즈의 신시내티 결승전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단 5게임만 진행된 후 이탈리아 선수가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이 불운한 상황에 대해 스페인의 알카라즈는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야니크, 네가 말했듯이 이런 식으로 경기에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받고 싶지 않아. 정말 미안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어. 지금 네가 어떤 기분인지 나도 잘 알고 이해해. 여러 번 말했듯이, 너는 진정한 챔피언이야."
"이런 상황에서도 너는 더 나은,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확신해. 진정한 챔피언들이 그렇게 하듯이 말이야. 너는 정말 그런 선수야."
이번 결과로 스페인 선수는 시즌 6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몬테카를로와 로마에 이어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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