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제네바 첫 경기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르날디와 8강 진출

몬테카를로와 마드리드에서 첫 경기 패배를 당한 뒤, 노박 조코비치는 제네바에서 마르톤 푸초비츠를 상대로 6-2, 6-3으로 승리하며 승리의 기쁨을 되찾았다.

2년 연속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 세르비아 선수는 데뷔전에서 21개의 위닝 샷을 기록하고 14개의 직격 실수를 하며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첫 서브 성공률 77%, 이후 포인트 획득률 79%).

이제 8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파비안 마로잔을 6-3, 7-6으로 꺾은 마테오 아르날디와 맞붙게 된다. 지난 마드리드 대회에서 이탈리아 선수에게 패배를 당했던 조코비치는 설욕을 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