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필스를 제압하고 로마 더블 달성 가능성 유지
Le 13/05/2025 à 20h01
par Adrien Guyot

이번 로마 마스터스 1000의 16강 대진 중 하나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아르튀르 필스의 맞대결이었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 간의 여섯 번째 대결(오늘 경기 전 독일 선수의 3승 2패)이자 세 번째 클레이 코트 대결(1승 1패)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이자 대회 우승자인 즈베레프는 타이틀 방어를 위해 경기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2, 6-1)와 빌리우스 가우바스(6-4, 6-0)를 상대로 승리한 후, 즈베레프는 8강 진출을 위해 프랑스 선수와 맞섰다.
첫 번째 세트는 접전이었다. 두 선수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고, 필스는 1-4로 뒤지다가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즈베레프는 타이브레이크에서 7-3으로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두 번째 세트는 일방적인 양상이었다. 즈베레프는 강력한 서브(에이스 8개, 더블 폴트 0회, 7개의 브레이크 포인트 중 5개 구출)를 바탕으로 승리를 향해 날아올랐다.
필스는 너무 불안정한 모습(22개의 승리 샷 대 35개의 직접 실수)을 보이며 결국 무너졌다. 즈베레프는 시즌 초 마이애미에서 자신을 탈락시킨 프랑스 선수에게 복수에 성공했다. 로마에서 더블 달성을 노리는 독일 선수는 준결승 진출을 위해 로렌초 무세티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선수 무세티는 그날早些时候 다닐 메드베데프를 7-5, 6-4로 이겼지만, 오른팔 부상으로 복식 토너먼트에서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