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나달, 시너 제재에 대해 : « 나는 반대한다 »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마요르카 토너먼트의 디렉터인 토니 나달은 이번 대회에 카스퍼 루드, 가엘 몽피스, 닉 키르이오스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그는 야닉 시너의 도핑 관련 3개월 제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 저는 이미 여러 번 말했다시피, 이 제재에 반대합니다.
저는 시너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는 고의로 범죄를 저지를 의도가 전혀 없었기에 우연히 발생한 실수로 인해 그런 식으로 대우받아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이 고의로 나쁜 행동을 하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할 때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너가 그런 경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그들이 발견한 것에서 어떤 이익도 얻지 못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왜 그를 제재하려고 합니까? 1위가 아닌 몇몇 선수들이 이전에 실수를 해서 제재를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여러 다른 선수들이 반대 입장을 취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심지어 몇몇은 최고 수준에서도 반대했고, 다른 몇몇은 그다지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