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파리 마스터스에서 복익 상대로 신승 거두며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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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나이트 세션의 마지막 경기는 테일러 프리츠와 예선을 통과한 알렉산다르 복익 간의 대결로 마무리됐다.
양 선수는 첫 세트에서 각각 두 개의 브레이크 기회를 잡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야 프리츠가 7-4 점수로 승리하며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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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트는 오스트레일리아 선수의 한 차례 브레이크 기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일방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후 두 차례의 브레이크를 성공시킨 미국인 선수는 상대의 의료 타임아웃이 선언된 가운데 여유로운 경기 마무리를 확정지었다.
프리츠는 최종적으로 7-6, 6-2로 승리하며 8강에서 알렉산더 부블릭과 코렝탱 무테 중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Paris-B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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