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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림픽 - 나달, 세레나, 모레모가 파리에서 열광적인 개막식을 마무리하다!

Le 27/07/2024 à 03h01 par Guillem Casulleras Punsa
2024 올림픽 - 나달, 세레나, 모레모가 파리에서 열광적인 개막식을 마무리하다!

라파엘 나달, 세레나 윌리엄스, 아멜리 모레모가 지난 금요일 파리에서 열린 2024 올림픽 개막식의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모든 관습을 깬 장엄한 행사였고, 그 결과는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을 벗어나 도시에서 열린 개회식이었습니다. 205명의 대표단이 보트를 타고 지나가는 센 강을 무대로 삼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용수, 가수, 음악가, 연주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능숙하게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 배경을 배경으로 펼쳐졌습니다.

프랑스 수도에 넉넉하게 내린 비는 그 자체로 마법을 더하는 듯했습니다. 올림픽 깃발을 망토처럼 두른 은빛 말과 은빛 기수가 파리의 밤에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신비로운 유령처럼 사라지는 모습이 파리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센 강을 따라 퐁 뒤스테르 리츠에서 시작하여 트로카데로까지 6km를 달릴 때 이 매혹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라파엘 나달은 에펠탑 아래에서 지네딘 지단으로부터 성화를 건네받았고, 스페인 선수가 조심스럽게 세느강 부두로 빠져나가자 전례 없이 환하게 불이 켜졌습니다. 그는 세레나 윌리엄스, 칼 루이스(금메달 9개 포함 올림픽 메달 10개), 나디아 코마네치(금메달 5개 포함 올림픽 메달 9개)가 기다리고 있던 보트에 탑승했습니다.

몇 분 후 보트는 루브르 박물관에 정박했고, 성화는 아멜리 모레모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모레모는 올림픽 성화를 들고 구 왕궁 경내로 들어갔고, 프랑스 스포츠와 올림피즘의 전설들 사이에서 봉송된 성화는 튈르리 정원 한가운데로 서서히 이동했습니다.

토니 파커, 낭테닌 케이타, 알렉시스 한퀀트(각각 금메달 3개와 금메달 1개를 포함해 9개의 메달을 획득한 프랑스 패럴림픽 기수), 마리-아멜리 르 푸르(육상, 금메달 1개 포함 4개의 패럴림픽 메달), 미카엘 기구(핸드볼, 금메달 3개 포함 4개의 올림픽 메달), 앨리슨 피노(핸드볼, 금메달 1개 포함 2개의 올림픽 메달), 장 프랑수와 라무(펜싱, 금메달 2개 포함 5개)가 그 주인공들이죠.

이어 펠리시아 발랑제(트랙 사이클, 메달 3개, 모두 금메달), 플로리안 루소(트랙 사이클, 금메달 3개 포함 4개), 에밀리 르 페넥(체조, 금메달 1개), 다비드 두일레(유도, 금메달 2개 포함 3개), 클라리스 아베그네누(유도, 메달 3개, 금메달 2개 포함 3개), 알랭 베르나르(수영, 금메달 2개 포함 4개), 로레 마나우두(수영, 금메달 1개 포함 3개), 르노 라빌레니(장대높이뛰기, 금메달 1개 포함 2개), 로라 플레셀(펜싱, 금메달 2개 포함 5개)...

마지막으로 100세의 나이로 현존하는 최고령 프랑스 올림픽 챔피언인 샤를 코스테(1948년 런던 올림픽 트랙 사이클)가 마리-호세 페렉(메달 3개, 모두 금메달)과 테디 라이너(메달 5개, 금메달 3개)에게 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임무를 넘겨주었습니다. 성화대는 열기구의 바구니로 변신해 파리 하늘로 올라갔고, 대회 기간 내내 그 위를 맴돌았습니다. 숨막히는 장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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