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500 함부르크 대진 추첨: 즈베레프 vs 오제-알리아심, 1라운드 몽피스 - 다비도비치 포키나 경기 예정

수년 동안 윔블던 직후인 7월에 열리던 ATP 500 함부르크 토너먼트는 올해 일정이 변경되어 이제 롤랑 가로스 직전 마지막 준비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 덕분에 처음에는 신너, 루네, 폴, 무세티, 치치파스 등 유명 선수들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주최측은 예상대로 많은 기권 사태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결국 로마에서 8강에 오르며 와일드카드를 마지막 순간에 받은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이번 대회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2라운드에서 예선 통과자나 럭키 루저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즈베레프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과 같은 조에 배정되었는데, 오제-알리아심은 다니엘 알트마이어와 첫 경기를 치르며 올해 클레이 코트에서의 첫 승리를 노릴 것입니다.
대진표 하단에서는 프랜시스 티아포가 2번 시드로 출전합니다. 세계 랭킹 16위인 미국 선수는 윈차오케테 부와 첫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3번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다미르 즘후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2019년 준우승 후 2020년 우승을 차지한 러시아 선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최고의 감각을 되찾고자 할 것입니다.
프랑스 선수 측에서는 가엘 몽피스가 뮌헨, 마드리드, 로마에서 기권한 후 경기에 복귀합니다. 그는 첫 경기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와 맞붙는 쉽지 않은 대진을 받았습니다. 보르도 챌린저에서 여전히 경기 중인 조반니 엠페시 페리카르는 알렉산더 부블리크와 경기를 치릅니다. 마지막으로 알렉상드르 뮐러는 예선 통과자나 럭키 루저와 맞붙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