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오픈 시드 되겠다는 게 목표» 포피린, 토론토에서 즈베레프에 패배 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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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포피린의 토론토 대회 여정은 월요일 저녁, 알렉산더 즈베레프와의 8강전에서 끝이 났다. 대회 우승자였던 호주 선수는 많은 랭킹 포인트를 잃게 될 전망이다.
역설적이게도, 그는 다음 주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세계 랭킹 20위권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는 캐나다 마스터스 1000 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2주에 걸쳐 진행되면서 포인트 집계가 1주일 늦춰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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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발표되는 랭킹에는 지난해 포인트와 올해 포인트가 합산되어 반영된다. 그러나 8월 18일 주간 랭킹에서는 약 40위권으로 다시 떨어질 전망이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곧 달성하게 될 새 랭킹과 단기 목표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 순위는 오래가지 않을 거예요. 이번 주가 끝나면 1000포인트를 잃게 되니, 저에게는 일시적인 반짝 기록일 뿐이죠."
"신시내티에서의 경기력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US 오픈 시드권을 획득하는 게 목표인 만큼, 신시내티에서도 포인트를 지켜내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번 주처럼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현재 순위를 회복하는 건 물론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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