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250 이스트본 대진 추첨: 카사트키나 2회 우승 도전, 크레지코바 복귀 신호탄, 오스타펜코·자베르·라두카누도 참가
Le 21/06/2025 à 14h45
par Jules Hypolite

윔블던 선수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러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이스트본에서 마지막 잔디 코트 준비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WTA 500 대회였던 이 토너먼트는 올해 WTA 250 등급으로 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도 여자 투어의 유명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는데, 1번 시드이자 지난해 우승자 다리아 카사트키나가 대표적입니다.
퀸즈 클럽과 베를린 대회에서 1회전 탈락을 기록한 그녀는 루루 쑨과의 경기에서 올해 잔디 코트 첫 승을 노립니다. 8강에서는 엠마 라두카누와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습니다. 영국 랭킹 1위인 라두카누는 홈 크라우드 앞에서 앤 리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2번 시드 바보라 크레지코바는 해리엇 다트 상대로 자신감 회복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윔블던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설 이 체코 선수는 레베카 스람코바와 8강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람코바는 지난주 퀸즈 클럽 1회전에서 크레지코바를 꺾었던 선수입니다.
다른 출전 선수들 중 옐레나 오스타펜코는 소네이 카탈과의 접전이 예상되며, 베를린 8강 진출자 온스 자베르는 마야 조인트와 첫 경기를 펼칩니다. 소피아 케닌은 예선 통과자와 맞붙고, 1개월 만에 경기 복귀하는 페이턴 스턴스는 밍게 쉬와 대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