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신시내티 2라운드에서 무호바와 맞붙는다
카롤린 가르시아가 이번 금요일 WTA 1000 신시내티 대회에서 컴백 경기를 펼쳤다.
은퇴가 임박한(US 오픈이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음) 프랑스 선수는 3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 덕분에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본선에 초청받았다.
첫 상대 소네이 카탈과의 경기에서 가르시아는 이상적인 스타트를 끊으며 브레이크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영국 선수는 점차 경기 수준을 높여 스코어를 따라잡은 뒤 첫 세트를 7-5로 가져갔다.
벽에 몰린 가르시아는 두 번째 세트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으나, 5-3으로 세트 승리를 서빙할 때 다시 내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세트 두 번째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훨씬 더 공격적이고 전술적으로 우위를 점한 리옹 출신 선수는 결국 3세트에서 2-1로 카탈의 서비스를 깨며 차이를 만들었다.
그녀는 이후 스코어를 달리며 2시간 36분 만에 5-7, 6-4, 6-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가까스로 얻은 이 승리로 그녀는 2라운드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와 맞붙게 된다. 이는 또한 3월 WTA 1000 마이애미 대회 이후 메인 투어에서의 첫 승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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