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 마드리드 메인 드로에 타빌로 대체… 마나리노는 예선 참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왼쪽 손목 부상을 당한 알레한드로 타빌로가 앞으로 몇 주간 경기를 치르지 못할 전망이다.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던 칠레 선수(현 랭킹 31위)는 마드리드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으며, 로마 대회도 불참할 가능성이 높고 롤랑 가로스 대회도 건너뛸 수 있다.
어쨌든,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 조직위원회는 이미 타빌로의 2025년 대회 불참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캐머런 노리(영국)는 27세 칠레 선수의 결장으로 마드리드 메인 드로에 진출하게 됐다.
영국 선수의 메인 드로 합류로 인해 아드리안 마나리노(프랑스, 현 ATP 랭킹 124위)는 예선에 합류해 본선 진출을 위한 두 차례의 예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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