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대회에서 또다른 기권 소식: 톰슨과 알렉산드로바, 부상으로 대회 포기
목요일 파울라 바도사, 페트라 크비토바, 카롤리나 무초바의 기권에 이어, 로마 대회는 최근 몇 시간 동안 ATP와 WTA 양측에서 각각 한 명씩 선수가 대회를 떠났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남자 단에서는 조던 톰슨이 브랜든 나카시마와의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습니다. 여자 단에서는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엠마 라두카누와의 경기 전에 기권해야 했습니다.
조반니 엠페치 페리카르드를 상대로 간신히 1라운드를 통과했던(3-6, 6-3, 7-6) 호주 선수 톰슨은 등 부상으로 금요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지만, 시도해봤습니다. 내일은 제 몸이 감사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라며 톰슨은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카시마는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세계 랭킹 20위인 러시아 선수 알렉산드로바는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 예상됐던 2라운드에서 라두카누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로랑 가로스 직전에 찾아온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영국 선수 라두카누는 대신 WTA 랭킹 94위의 스위스 럭키 로서 질 테이크만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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