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셰로, 루네 꺾고 새로운 쾌거... 상하이 4강행

발렝탱 바셰로는 중국에서의 아름다운 모험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상하이 코트에 섰습니다. 8강전에서 홀거 루네와 맞선 이번 경기는 3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덴마크 선수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더블 브레이크를 추가로 성공시킨 루네는 6-2로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두 선수 사이의 치열한 접전은 두 번째 세트에서 이어졌는데, 모나코 선수인 바셰로가 브레이크를 뽑아냈으나 바로 다음 게임에서 되찾기 허용했습니다.

결국 두 번째 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격전 끝에 바셰로가 7-4로 따내며 승리했습니다.

결정적인 세트 또한 두 선수 간의 체력 싸움이 되었는데, 루네가 먼저 경기 중 경련을 일으키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7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한 루네는 바셰로의 승리를 위한 서브 게임에서 디브레이크 기회 두 개를 잡았으나 결국 2-6, 7-6, 6-4로 패배했습니다.

이 승리로 바셰로는 다음 ATP 랭킹에서 처음으로 톱 100 안에 진입하게 됩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와 지주 베르크스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