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에서 미켈센에게 패배하며 1회전 탈락한 몽피스
Le 10/06/2025 à 18h29
par Adrien Guyot

ATP 250 슈투트가르트 대회 첫날 마지막 경기는 알렉스 미켈센과 가엘 몽피스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38세의 프랑스 선수는 이번 화요일 독일에서 열린 1회전에 출전한 여러 프랑스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세계 랭킹 35위이자 대회 7번 시드인 미국 선수 미켈센을 상대로 몽피스의 임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두 선수는 이전에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미켈센이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캘리포니아 알리소 비에호 출신의 미켈센은 32개의 승리 샷과 22개의 직접 실수를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에이스 14개와 브레이크 기회에서의 효율성(3번 중 2번 성공)에도 불구하고, 몽피스는 3세트 중반에 내준 브레이크를 따라잡지 못하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미켈센은 6-4, 4-6, 6-3으로 승리하며 ATP 투어에서의 3연패를 끊었다.
미켈센은 8강 진출을 위해 저스틴 엥겔과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몽피스는 이날 독일 잔디 코트에서 패배한 유일한 프랑스 선수가 되었다. 그보다 앞서 아르튀르 랭드르네크, 코렝탱 무테, 캉탱 알리스,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는 모두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조반니 엠페시 페리카르는 월요일 로만 사피울린을 꺾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