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너와 폰세카, 신시내티 대회 전 함께 훈련하는 모습 포착
US 오픈 전 마지막 마스터스 1000 대회인 신시내티 오픈을 앞두고 선수들이 점차 현지에 도착하며 적응 중이다. 야니크 신너는 미국 땅(신시내티와 US 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도착하기 위해 토론토 대회 불참을 결정했다.
이미 며칠 전부터 오하이오(대회 개최지)에 도착한 이탈리아의 신너는 여러 차례 훈련을 진행했는데, 그 중 브라질의 유망주 조아오 폰세카와 함께한 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18세의 이 젊은 선수는 브라질의 차세대 희망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이 그의 신시내티 대회 첫 출전임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
지난해 신너는 루블레프(4-6, 7-5, 6-4), 즈베레프(7-6, 5-7, 7-6), 티아포(7-6, 6-2)를 연파하며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그의 통산 3번째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이었다.
Cincinn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