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결장 후 데이비스컵 스페인 팀에 또 다른 타격

이번 주말 말베야에서 스페인과 덴마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 8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홀게 루네는 참가할 것이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US 오픈에서 방금 우승을 차지한 ATP 투어 신규 세계 1위는 이제 아시아 투어 준비를 위해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는 데이비드 페레르가 주장을 맡은 스페인 팀에 가해진 유일한 타격이 아닙니다.

실제로 복식 전문 선수이자 호라시오 세발로스와 함께 US 오픈에서 막 우승한 마르셀 그라놀레스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스칸디나비아 팀과의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US 오픈 복식에서 빛나는 챔피언이었던 39세의 바르셀로나 선수는 발목 염좌로 인한 신체 문제를 앓고 있으며, 이는 올해 초부터 겪어 온 족저근막염에 더해졌습니다.

그가 받은 의학적 검사 결과로 인해 그는 푸엔테 로마노 테니스 클럽 코트에서 스페인이 치를 데이비스컵 예선 참가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최근 몇 시간 전 스페인 테니스 연합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2013년 롤랑 가로스 준우승자이자 최고 랭킹 세계 3위였던 페레르는 39세 선수의 대체 선수를 뽑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스페인은 하우메 무나르, 페드로 마르티네스,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 네 명의 선수만으로 덴마크와 맞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