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 경력 마지막 경기에서 흘린 나달의 눈물
그 장면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38세의 라파 나달, 눈가가 흐려진 채, 마치 시간을 멈추려는 듯했다. 데이비스 컵에서, 이 스페인 선수는 말라가에 전설적인 경력의 마지막 대결을 선사했다.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보티크 판 데 잔트술프를 상대로 나달은 네덜란드와의 데이비스 컵 8강전 개막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두 세트(6-4, 6-4) 이후, 마요르카 출신 선수는 종종 따라잡히며, 자신의 게임을 주도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당시 세계 랭킹 154위였던 나달은 노바크 조코비치(6-1, 6-4)에게 올림픽 2라운드에서 패배한 이후 공식 대회에서 뛰지 않았다.
하지만 이 패배가 그의 팀의 탈락에 기여했을지라도,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38세의 이 스페인 선수는 그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그는 국가가 울려 퍼질 때 그 사실을 온전히 깨달았다.
이제 스페인은 그들의 전사를, 팬들은 그들의 검투사를 잃었지만, 나달은 더 위대한 무엇인가로 들어선다: 영원함이다. 그의 기록은 언젠가 기록 보관소에서 사라질지 모르지만, 그의 감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