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첫 ATP 그라스 코트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폰세카가 말했다.

주아오 폰세카는 이스트본에서 지주 베르크스를 상대로 이번 주 월요일 첫 ATP 그라스 코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그는 Tennis TV와의 인터뷰에서 첫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저는 첫 ATP 그라스 코트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게다가 이스트본처럼 멋진 장소에서, 전설적인 토너먼트에서 이뤄낸다는 점이 더욱 특별합니다.

훌륭한 상대를 만났고,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는 정말 치열했지만, 저는 정신적으로 강했고 운이 좋게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기력에 매우 자랑스럽고, 제 플레이에 만족합니다.

운이 따라준 순간들도 있었죠. 태양 때문에 눈이 부셔 대충 공을 치는 상황도 있었지만, 브레이크를 잡고 두 번째 세트에서 2-0으로 앞서는 기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 후로는 조금 더 수월해졌어요.

점차 몇 가지 문제를 극복하면서 테니스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세 번째 세트에 들어서면 우리 둘 다 약간 긴장한 상태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브레이크를 얻을 때까지 서브를 지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라스 코트에서는 매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폰세카는 다음 라운드에서 1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