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마이애미에서 히지카타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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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에서 기권한 이후 자신감이 부족했던 노박 조코비치는 이번 금요일 마이애미 마스터스 1000 2라운드에서 린키 히지카타(6-0, 7-6)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승리의 길로 돌아섰다.
2019년 이후로 플로리다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조코비치는 시즌 초 브리즈번에서 승리했던 히지카타와 다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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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세르비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리드를 잡으며 첫 세트를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가져갔다. 이후 경기는 균형을 이루며, 히지카타는 마이애미 센터 코트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상태였다.
호주 선수는 전 세계 1위 선수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지만, 조코비치의 경험으로 인해 상대의 희망을 꺾었다(7-1).
다음 라운드에서 조코비치는 알렉스 미첼슨을 3세트 만에 제압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를 상대로 큰 우세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이 마스터스 1000에서 기록한 410승과 동률을 이루었으며, 일요일에는 이 기록을 넘어설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21/03/2025 à 21h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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