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니스의 새로운 희망, 아트만이 탑 100 진입 확정…프랑스 선수 13명으로 늘어나
테렌스 아트만이 신시내티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프랑스 선수 유일한 8강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예선부터 시작해 조금씩 승승장구해온 23세의 이 선수는 세계 랭킹 4위 테일러 프리츠를 3-6, 7-5, 6-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대회 시작 당시 ATP 랭킹 136위였던 아트만은 생애 처음으로 탑 100 진입이 확정됐다. 홀게 루네와의 경기 전 '라이브 랭킹' 93위를 기록한 그는 이미 풍부한 프랑스 선수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
아트만은 다음 주 기준으로 아르튀르 피스, 위고 엠베르, 알렉상드르 뮐러, 조반니 엠페치 페리카르, 코랑탱 무테, 가엘 몽피스, 벤자맹 봉지, 캉탱 알리스, 아드리안 마나리노, 아르튀르 랭데르크네히, 아르튀르 카조, 발렝탱 로아예 등과 함께 프랑스 출신 탑 100 선수 13명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8월 24일 개막 예정인 US 오픈을 앞둔 프랑스 테니스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약 10일 후면 뉴욕에서 많은 프랑스 선수들이 최선의 성적을 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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