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대한 벨기에 승리 후 흥분한 베르크스: "우리는 팀으로 성장하며 매년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있습니다"
벨기에가 2025년 데이비스컵 준결승에 진출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라파엘 콜리용이 코렝탕 무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지주 베르크스가 아르튀르 랑데르크네흐를 상대로 2세트 승리(6-3, 7-6)를 거두며 프랑스와의 경기 운명을 결정지었다.
8년 만에 처음으로 벨기에 선수들은 마지막 4강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이는 1997년 이후 벨기에가 블루스(프랑스 국가대표팀)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이다. 베르크스는 자신의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도록 한 지 불과 몇 분 후 코트에서의 승리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이상한 감정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어요, 몇 포인트만 간신히 기억나요. 경기를 다시 보면 제가 한 일에 분명 매우 자랑스러울 거예요,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라파엘(콜리용)의 성과도 자랑스럽습니다. 그의 승리는 제게 추가적인 동기부여와 평정심을 주어 코트에 나가 즐길 수 있게 했어요.
자국을 위해 뛴다는 것은 제가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입니다. 대회 시작 전의 느낌은 다릅니다. 오늘 경기 전에는 평소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제가 여기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코트에서 더 효과적이 될 거예요. 우리는 놀라운 팀을 가지고 있어요, 팀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팬들이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꽤 잘 풀린 거예요.
라파엘의 승리는 저를 많이 도왔어요. 그가 이기면 저에게 엄청난 기회가 생깁니다. 우리는 '좋아, 내가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우리는 탈락이야'라고 말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제가 이기지 못했더라도 복식으로 또 다른 기회가 있었을 테니까요. 다른 멘탈리티이지만, 이것은 우리가 팀으로서 성장하고 매년 더 나은 테니스 선수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이렇게 계속되길 바랍니다"라고 베르크스는 데이비스컵 미디어에 확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