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2006년 이후 마스터스 결승에 오른 첫 번째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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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세 세트 만에 꺾은 테일러 프리츠는 2024년이 지금까지 그의 경력 중 최고의 시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 5위인 그는 다른 미국의 전설들만큼의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씩 미국 테니스 역사 속에 자리 잡고 있다. US 오픈에서는 2006년 앤디 로딕 이후 결승에 진출한 첫 번째 미국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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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서는 오늘 18년 만에 또 다른 오랜 가뭄을 끝냈다. 프리츠는 2006년 제임스 블레이크 이후 본 대회의 결승에 오른 첫 번째 미국 선수이다. 당시 블레이크는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의 로저 페더러와 맞붙었다.
시나리오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세계 랭킹 1위인 야니크 시너가 오늘 밤 캐스퍼 루드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마찬가지의 상황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드레 애거시가 1999년에 US 오픈과 마스터스 결승을 같은 시즌에 치른 마지막 미국 선수였다. 이제 테일러 프리츠가 이 범주에 합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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