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와일드카드 수상자 발표, 롤랑 가로스 참가 확정
                Le 12/05/2025 à 07h59
                
                  par Clément Gehl
                  
              
              
                
                
            
                
              롤랑 가로스가 다가오면서 와일드카드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테니스 협회에 이어 호주 테니스 협회도 파리 그랜드 슬램에 초청될 남녀 선수 한 명씩을 공개했습니다.
여자 부문에서는 세계 157위인 데스타니 아이아바(Destanee Aiava)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호주 오픈 예선을 통과하고 그리트 미넌(Greet Minnen)을 상대로 1라운드를 승리한 뒤 다니엘 콜린스(Danielle Collins)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바 있습니다.
아이아바는 와일드카드 소식을 전해들은 순간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정말 너무 기뻐요. 솔직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지난주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직후였어요. 매우 아쉬운 경기였죠. 침대에 누워 슬픔에 빠져있던 차에 새만다 스토서(Samantha Stosur)로부터 전화가 왔고, 전 울고 있었어요."
"무슨 일인지 궁금했죠. 그녀가 제게 와일드카드 소식을 알려줬을 때 주변을 둘러보며 이게 현실인지 확인해야 했어요."
남자 부문에서는 세계 129위인 트리스탄 스쿨케이트(Tristan Schoolkate)가 롤랑 가로스 본선 데뷔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이할 점은 이 두 선수 모두 2025 시즌 들어 클레이 코트보다 하드 코트 위주로 경기를 펼쳐온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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