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400만 유로를 벌어들인 시너, 스폰서 싸움에서 알카라스 제쳐
야니크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2025년 로랜드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에서 잇달아 그랜드 슬램 결승에서 맞붙는 역사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트 밖에서도 두 선수는 스폰서와 관련해 매우 수익성이 높은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경쟁에서 시너는 총 14개의 스폰서를 보유한 반면 알카라스는 10개에 그쳐 이탈리아 선수가 라이벌에 대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산 칸디도 출신의 시너는 2025 시즌에 총 3,400만 유로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알카라스가 번 3,200만 유로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입니다.
알카라스가 2024년 초 계약을 갱신한 후 나이키로부터 더 많은 금액(시너의 1,500만 유로에 비해 1,800만 유로)을 받고 있지만, 올해 호주 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한 시너를 제치기에는 스폰서 수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시너는 최근 MSC 그룹의 럭셔리 크루즈 회사인 익스플로라 저니즈와 계약을 체결하며 스폰서 관련 수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