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과 17번의 듀스: 신시내티에서 벌어진 브룩스비와 카조의 미친 서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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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브룩스비와 아르튀르 카조가 일요일 신시내티 마스터스 1000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미국 선수가 프랑스 선수를 상대로 7-5, 6-1로 승리했지만, 경기의 진정한 전환점은 세컨드 세트 1-0(카조 서브) 상황에서 발생했다. 프랑스 선수는 무려 30분 동안 서브 게임을 이어가며 17번의 듀스, 12개의 게임 포인트 기회, 그리고 브룩스비에게 6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허용하는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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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수의 백핸드 리턴 승리로 이 미친 듯한 게임이 종료됐을 때, 두 선수는 총 40점을 주고받은 상태였다. 한 세트와 브레이크 차로 뒤진 카조는 이후 5게임 중 4게임을 내주며 패배를 확정지었다.
이 게임 승리를 마치 우승처럼 기뻐한(아래 영상 참조) 브룩스비는 3라운드에서 카렌 카차노프 또는 발렝탱 로와이에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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