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어워즈: 시너, 팬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3시즌 연속 선정
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2025년 ATP 어워즈의 다양한 수상자들이 하나씩 발표되고 있습니다.
발렝탕 바슈로(올해의 신인상), 사무엘 로페즈/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올해의 코치상), 시모네 볼렐리/안드레아 바바소리(팬이 선정한 최고의 복식 팀), 카를로스 알카라스(페어플레이상)에 이어, 야니크 시너 또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그는 팬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3시즌 연속으로 차지했습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엄청난 에너지와 사랑을 주셨어요"
이탈리아 선수는 이미 2023년과 2024년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ATP에서 이 상을 최소 세 번 이상 받은 두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이 부문의 단골 수상자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끊임없이 팬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총 19번 선정된 바 있습니다. 당사자는 이 소식을 접한 후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를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팬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다시 한 번 받게 되어, 특히 여러분 덕분에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매우 강렬한 한 해였지만, 여러분은 제가 코트에 들어가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할 때 특히나 엄청난 에너지와 사랑을 주셨어요.
이는 우리 테니스 선수들에게 최고의 느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곧 다시 뵙겠습니다"라고 시너는 ATP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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