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 2025년 자신감 부족: "각 토너먼트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
시즌 초반 부진을 겪은 코코 고프는 클레이 시즌 동안 흐름을 바꾸길 희망하고 있다. 세계 랭킹 4위인 미국 선수는 올해 단 한 번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WTA 500 슈투트가르트 토너먼트 8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에게 2세트 패배를 당한 상태다.
마드리드 토너먼트를 앞두고 다야나 야스트렘스카 또는 프란체스카 존스와의 경기에 임할 고프는 기자회견에서 곧 더 나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여전히 자신감을 나타냈다.
"저는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입니다. 이 부분을 계속 작업 중이에요. 완벽주의는 저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시즌이 길다는 점을 염두에 두려고 합니다. 모든 토너먼트에서 승리할 수는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죠. 저는 제 능력을 믿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패배했을 때 실망스럽지만, 최근에는 패배에서 최대한 교훈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슈투트가르트에서는 비록 자스민(파올리니)과의 힘든 경기였지만, 마이애미 이후로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슈투트가르트에서는 경기 감각을 익히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이번 토너먼트에 대해 꽤 자신감이 있어요. 마드리드에서는 항상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곳은 항상 학습의 장이었고 로마와 파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준비 과정이죠."
"저는 항상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각 토너먼트를 새로운 시각과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고프는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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