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결정을 내린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어요» – 슈나이더, 사피나와의 협력 종료에 대해 언급

세계 랭킹 15위인 디아나 슈나이더는 2025 시즌을 이상적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일관성이 부족한 러시아 선수는 코치를 여러 번 바꿨습니다.
디나라 사피나와 마리우스 코필을 영입한 후, 21세의 이 선수는 지난 몇 주 동안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소베츠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슈나이더는 고작 한 달 정도 지속된 사피나와의 짧은 협력에 대해 회고했습니다.
« 협력이 끝난 후 디나라(사피나)와 다시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좋은 관계로 헤어졌습니다. 어떤 비난이나 다툼도 없었어요. 그냥 차분한 대화를 나눴죠.
그녀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고 저는 그것을 받아들였어요. 이미 결정을 내린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었어요.»라고 말한 뒤, 그녀는 새로운 코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 사실, 서로 잘 맞고 편안한 감정을 주는 좋은 코치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지금은 카를로스(마르티네스)와 함께 작업 중입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거예요. 아마 뉴욕(US 오픈) 이후에 이야기를 나눌 것 같아요. 코트 위에서는 편안할 수 있지만 코트 밖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이건 정말 개인마다 다르답니다.
물론, 저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결국 제가 편안하게 느끼고 같은 목표를 공유할 팀을 구성하는 거예요. 매일 최대한 효과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카를로스에 대해 100% 만족한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함께한 토너먼트가 네 번밖에 안 되니까요.» 슈나이더는 최근 이렇게 현지 매체에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