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역사가 바뀌길 바란다" 무세티, 아테네에서 조코비치와 결승전 예고
Le 08/11/2025 à 11h25
par Adrien Guyot
로렌조 무세티가 ATP 250 아테네 대회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탈리아 선수는 2022년 이후 첫 타이틀과 ATP 파이널스 첫 진출을 위해 싸울 예정이다.
무세티는 이번 주 토요일 아테네에서 자신의 커리어 시작 이후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를 치르게 된다. 매치 포인트를 구사하며 세바스티안 코르다(6-0, 5-7, 7-5, 2시간 20분 소요)를 꺾은 덕분에 세계 9위는 이제 대회 우승과 함께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ATP 파이널스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까지 왔다.
노박 조코비치와의 경기에서 23세 선수는 동시에 커리어 세 번째 타이틀, 2022년 10월 나폴리 대회에서 마테오 베레티니를 꺾은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결승전에서 별로 운이 따르지 않았어요. 결승에서 패배한 지 3년이 됐죠. 내일부터 역사가 바뀌길 바랍니다.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기에 임할 겁니다. 첫 번째는 여기서 타이틀을 따는 거예요.
두 번째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요. 전설적인 선수와의 이 경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중들에게도 아름다운 순간이 될 거예요."라고 무세티는 The Tennis Letter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승 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Djokovic, Novak
Musetti, Lorenzo
Athè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