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GOAT'일까? 스탠 바브린카의 답변

현재 아테네에서 열리는 ATP 250 토너먼트에 참가 중인 스탠 바브린카가 현지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에 관한 영원한 논쟁에 대해 질문을 받은 스위스 출신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노박은 그 누구보다도 모든 것을 더 많이 이겼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이겼고, 매년, 매 토너먼트마다 발전해 왔습니다. 제게는 명확합니다. 결국 저는 그와, 로저와, 라파와, 앤디와 같은 시대에 뛸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수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들과의 경기는 항상 큰 도전이었지만, 팬으로서 그들이 서로 맞서고, 싸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했습니다. 더 젊었던 노박이 그들과 맞서기 위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보는 것도 말이죠. 이것이 스포츠의 아름다움, 테니스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선수는 누구든지 이길 수 있도록 발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노박은 그 누구보다도 그것을 해냈습니다." 이 발언은 '위 러브 테니스'를 통해 전해졌다.

한편, 바브린카는 그리스에서 벤 데 잔트술프를 상대로 한 첫 경기(2-6, 7-6, 7-5)에서 승리했으며, 다음 라운드에서 무세티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