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 이탈리아, 결정적인 복식 승리로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

마테오 베레티니와 얀니크 시너로 구성된 이탈리아 복식 조는 복식 전문 선수인 막시모 곤잘레스와 안드레스 몰테니를 (6-4, 7-5) 꺾고 데이비스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시너가 바에스를 상대로 빠르게 승리한 후, 이탈리아의 필리포 볼란드리 감독은 복식을 고려하여 전략을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주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볼레리/바바소리 조 대신, 마테오 베레티니와 얀니크 시너가 말라가 코트에 나섰습니다.

이 선택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강력한 스트로크와 서비스 능력으로 유명한 이 두 선수는 두 세트 만에 아르헨티나 조를 이겼습니다.

베레티니는 첫 번째 서비스 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첫 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 위기를 넘김), 그 후 두 이탈리아 선수는 서비스 게임에서 더 이상 위협받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는 내일 준결승에서 호주와 맞붙으며 타이틀 방어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호주는 오늘 미국을 상대로 승리하여 조금 앞서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