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퍼, 퀸즈 토너먼트 첫 경기서 승리하며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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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토너먼트 2번 시드인 잭 드레이퍼가 홈그라운드에서 타이틀을 따낼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다. 세계 랭킹 6위인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꺾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화요일 오후 1라운드에서 젠슨 브룩스비와 맞섰다.
세계 149위인 미국 선수 브룩스비는 투어에서 많은 선수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실력자다. 하지만 올해 휴스턴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그에게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었다. 3월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1000에서 우승한 영국 선수 드레이퍼는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며 상대가 발붙일 틈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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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브레이크와 18개의 승리 샷(에이스 8개 포함)을 기록한 왼손잡이 드레이퍼는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내주지 않았고, 1시간 16분 만에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6-3, 6-1).
지난 시즌 런던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드레이퍼는 이번에도 16강에 진출해 알렉세이 포피린과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호주 선수 포피린은 동포 알렉산다르 부키치를 접전 끝에 꺾었다(6-2, 6-7, 7-6).
Dernière modification le 17/06/2025 à 15h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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