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오사카 상대 승리로 워싱턴 대회 8강 진출
에마 라두카누(영국, 세계 46위)가 나오미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6-4, 6-2 승리를 거두며 WTA 500 워싱턴 대회에서 3번째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두 그랜드 슬램 우승자 간의 맞대결에서 영국의 신예가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오사카는 워싱턴 센터 코트에서 고전하며 1st 서비스 성공률 46%에 그쳤고, 7개의 더블 폴트와 수많은 직접 실수를 범했습니다.
코스튜크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던 라두카누는 이번 대회에서 계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첫 4강 진출을 위해 그녀는 마리아 사카리(그리스)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 중인 상대입니다.
Wash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