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3라운드 진출한 무테: "아직 더 성장할 수 있어"
Le 10/05/2025 à 06h07
par Adrien Guyot

코렝탕 무테는 로마 마스터스 1000 2라운드에서 올 프랑스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른손 부상으로 한 달 간 고생해 온 위고 엠베르와 맞붙은 무테는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6-3, 4-0 ret.)에서 상대의 기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83위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리키 히지카타와의 첫 경기와는 조금 달랐어요. 위고는 분명히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죠.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 사실을 염두에 두되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아직 제 실력을 더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훨씬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직접적인 실수도 줄었어요. 물론 상대방이 평소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쳤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는 뛰어난 선수인데, 오늘은 제가 운이 좋았어요."
"이런 방식으로 승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특히 동포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더욱 그렇죠. 그가 몇 주째 부상과 싸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무테는 다음 경기에서 홀가 루네와 맞붙을 예정이다.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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