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과 엄베르, 상하이에서 성공적인 데뷔전 치러

홀거 룬은 세바스티안 바에즈를 상대로 상하이 마스터스 1000 데뷔전을 치렀는데, 바에즈는 하드 코트가 결코 주 특기가 아닌 선수다.

세 번의 브레이크를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그중 하나는 경기 초반에 당한 브레이크), 덴마크 선수는 7-5, 6-4로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에서 위고 엄베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프랑스 선수 역시 조던 톰슨을 상대로 6-3, 7-6 스코어로 2세트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특히 두 번째 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 동안 호주 선수의 두 세트 포인트를 막아낸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는 X 계정 'Jeu, Set et Maths'가 보도한 바와 같이, 100일 만에 다시 탑 100 선수를 꺾은 엄베르에게 만족스러운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