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에서 벌어진 놀라운 장면: 루바키나, WTA 파이널스 우승 후 WTA 총재와의 사진 촬영 거부
WTA 파이널스 시상식에서 어색한 순간이 연출됐다. 아리나 사발렌카가 포샤 아처 WTA 총재와 함께 미소 지으며 사진을 찍는 동안, 바로 그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엘레나 루바키나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거부했다. 이 장면은 당연히 소셜 미디어를 순식간에 휩쓸었다.
WTA 파이널스 시상식 동안 무척 이례적인 장면이 벌어졌다. 관례에 따라 두 결승 진출자는 WTA 총재 포샤 아처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도록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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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금 우승을 차지한 엘레나 루바키나는 이 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고 뒤쪽에 물러서 있었던 반면, 아리나 사발렌카는 WTA 총재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아래 게시물 참조).
소셜 미디어에서는 여러 네티즌들이 루바키나의 이 행동을, 그녀의 코치 스테파노 부코프에 대한 징계와 관련된 항의의 표시로 해석했다.
부코프 코치는 시즌 초 '부적절한 행동'을 이유로 투어에서 배제되었다가 올여름에 징계가 해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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