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로 돌아온 바도사: "100% 컨디션이라고 말하면 거짓이 될 것"
파울라 바도사는 지난달 등 부상으로 마이애미 대회를 기권한 후 마드리드에서 경기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건강 상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완전히 건강하거나 100% 컨디션이라고 말하면 거짓이 될 겁니다. 저는 회복 중에 있고, 아마도 지금까지 겪었던 부상들과는 달라서 가장 힘든 재활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정말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죠: 통증이 계속되었고, 잠을 자거나 걷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주사를 몇 차례 맞았는데, 첫 번째는 효과가 좋지 않았지만 두 번째는 더 나았습니다. 물론 매일 아침 두려움과 함께 일어나지만, 지금까지는 결과가 긍정적입니다.
적어도 저는 훈련을 할 수 있고, 컨디션을 되찾고 있으며 매일 조금씩 덜 아파지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상황을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의사들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가능한 한 마음을 비우려고 합니다.
의사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들은 항상 저를 위해 있어주었죠. 감정적으로는 다루기 힘든 상황입니다. 결국 시즌을 잘 시작했고, 어떤 동력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2025년이 제 커리어 최고의 해가 될 것 같았습니다. [...] 그렇게 자신감 있게 시작한 후 갑자기 멈추게 되었고, 단지 휴식뿐만 아니라 그 수준을 다시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 수준은 빠르게 사라지고, 자신감도 날아가버리죠.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과정이지만, 길고 힘든 과정입니다."
1라운드 부전승 혜택을 받은 그녀는 첫 상대로 쿠데르메토바 자매 중 한 명인 폴리나 또는 베로니카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