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리노, 버그스를 상대로 폼 회복을 증명하다!

아드리안 만나리노는 이번 주 파리-베르시에서 자신의 테니스를 되찾은 듯 보입니다. 경기력과 결과 측면에서 몇 달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이 프랑스 선수는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16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었습니다.

톰미 폴을 상대로 한 1라운드에서의 승리(6-3, 7-5) 이틀 후, 만나리노는 코트 2번 코트의 조금 더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지조 버그스를 상대로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에 걸쳐 완벽하게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3-6, 6-2, 6-4).

첫 세트에서 처음에는 밀렸으나, 두 번째 세트 시작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이후 벨기에 선수에게 더 이상 위협을 받지 않았습니다.

만나리노는 16강에서 세계 랭킹 28위인 호주의 조던 톰슨을 만나 다시 한번 그의 경기를 선보일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