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그래서 사람들은 테니스를 좋아합니다".
다니엘 메드베데프는 8강전에서 온갖 감정을 겪었습니다. 눈에 띄게 부상을 입은 얀닉 시너를 상대로 4시간 동안 5세트(6-7, 6-4, 7-6, 2-6, 6-3)를 치러야만 승리할 수 있었죠.
다소 놀라운 시나리오에 대한 질문에 세계 5 위는 적어도 부분적으로 우리 스포츠의 매력이 무엇인지 잘 설명했습니다."저에게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테니스입니다. 첫 세트를 이겼어야 했거나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비록 내가 졌기 때문에 올바른 단어가 아니더라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길 수 있었어요. 다시 말하지만 6-5에서 에이스 서브를 넣었더라면, 라인에 더 가깝게 서브를 넣었더라면요. 포핸드도 제가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 번째 세트에서 제가 때린 패싱 샷이 아주 잘 기억납니다. 쉬운 샷이었어요. 네트에 그대로 들어갔어요.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얀닉이 놓쳤어요. 좋아요, 다시 해봅시다. 한번 해봅시다. 그게 테니스예요.
호주 오픈 결승에서 4세트에 브레이크 포인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착각하지 않았다면 그는 에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만약 그가 더블폴트를 범했다면 제가 호주오픈에서 우승했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모르죠.
그래서 사람들이 테니스를 좋아하는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테니스에 열광하는 거죠. 우리 테니스 선수들도 가끔 테니스를 치면서 미쳐버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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