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만나리노 제치고 '스헤르토헨보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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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시즌을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작한 다닐 메드베데프가 에이드리언 만나리노와의 '스헤르토헨보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현재 랭킹 11위인 러시아 선수는 이 대회의 1번 시드로 출전했다. 그는 2시간 5분간의 접전 끝에 7-6, 6-4로 승리하며 시드의 위상을 지켰다. 39개의 직접 실수에도 불구하고, 메드베데프는 첫 서브에서 82%의 승률과 9개의 에이스로 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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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잔디 코트에서 8강에 오른 메드베데프는 다음 상대인 라일리 오펠카와 맞붙을 예정이다. 럭키 로저로 참가한 미국의 장신 서버는 예스퍼 데 용과 니콜라스 자리를 차례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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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togenbo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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