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가 선보인 모습은 한심했다", 토니 나달, US오픈에서 러시아 선수의 행동에 대해 강력 비판
다닐 메드베데프는 2025년 그랜드슬램 시즌을 첫 라운드에서 3회 연속 탈락으로 마감하며 슬픈 결말을 맞았습니다. 그는 1월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경기만 승리했습니다.
파리와 런던에서 첫 경기에서 패한 후, 이 러시아 선수는 US오픈에서 벤자민 봉지에게 5세트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프랑스 선수가 매치 포인트에서 두 번째 서브를 준비하는 동안 코트 주변에 사진작가가 나타나는 드문 상황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광란의 관중 속에서 메드베데프는 관중들을 향해 격앙된 말을 퍼부은 뒤 경기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극한의 접전 끝에 패배한 후 라켓을 부숴버렸습니다. 그 결과 42,5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메드베데프가 상징적인 코치 질 세르바라와의 협력 종료를 공식화한 직후, 그의 행동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토니 나달은 이 러시아 선수에 대해 결코 관대하지 않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테니스 지도자들이 코트에서 라켓을 부수는 선수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가 왔습니다. 왜 우리 스포츠에서 이런 행동이 점점 더 빈번해지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탁구 선수가 라켓을 부수거나 골프 선수가 실수 후 클럽을 마구 휘두르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메드베데프가 선보인 모습은 정말 한심했습니다.
모든 것을 시작한 것은 그 자신이었지만, 테니스보다 더 많은 오락을 요구한 관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닐(메드베데프)과 같은 위상을 가진 선수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다니 놀랍습니다. 테니스 선수들은 점점 더 좌절감을 다스리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무례함이나 비행을 박수로 받는 세상이지만, 우리는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스포츠적 제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파엘 나달의 삼촌은 Punto de Break를 통해 이렇게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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