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탈적으로, 저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어요.」, 이스트본에서의 패배 후 라두카누가 인정하다
Le 26/06/2025 à 07h16
par Adrien Guyot
1라운드 승리를 거뒀음에도, 엠마 라두카누는 이스트본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앤 리(6-7, 6-3, 6-1)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감정을 감추기 힘들어했던 영국 출신 선수는 마야 조인트(4-6, 6-1, 7-6)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퀸스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성과를 냈던 2021년 US 오픈 챔피언은 이번 대회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며, 이제는 지난해 16강에 진출했던 윔블던에서 비슷한 성적을 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어쨌든 세계 랭킹 38위인 22세의 선수는 런던의 그랜드 슬램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이하지 못할 전망이다.
「정신적으로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다음 주 대회 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다음 주에 최선을 다해 집중해야 해요.」
실제로 다음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윔블던은 불과 4일 후면 시작된다. 「내일(목요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운이 좋다면 금요일에 다시 코트에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두카누는 최근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Joint, Maya
Raducanu, 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