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카를로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낸 치치파스의 아버지, 코치로 복귀할까?
Le 09/04/2025 à 12h26
par Arthur Millot

아포스톨로스 치치파스는 아들의 데뷔 시절부터 코치를 맡아 2023년 호주 오픈과 2021년 롤랑 가로스 결승에 함께 했다. 그러나 2024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스테파노스는 아버지와의 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세계 랭킹 17위였던 그는 연속된 부진을 겪으며 코칭 스태프 교체 필요성을 언급했고, 특히 그리스 데이비스 컵 팀 주장인 디미트리스 하치니콜라우를 새로운 지도자로 영입했다.
2025년, 26세의 그리스 선수는 두바이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음에도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몬테카를로 2라운드까지 아포스톨로스의 복귀 가능성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팬들이 관중석에서 그의 아버지를 목격하면서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현재까지 공식 입장은 없지만, 이번 방문이 단순한 응원인지 코치 복귀의 신호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톰슨을 상대로 3세트 접전(4-6, 6-4, 6-2) 승리를 거둔 그리스 선수는 8강에서 보르헤스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