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리올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제게 이익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발렌카, 캐나다 오픈 불참 이유 설명
아리나 사발렌카가 시즌 초반 고강도 경기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윔블던 준결승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에게 패한 세계 랭킹 1위 선수는 올해 캐나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지난해 토론토 대회 8강에 오른 벨라루스 선수는 US 오픈을 위해 체력을 비축하고자 하며, 북미 시즌은 자신이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신시내티 WTA 1000 대회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사발렌카는 테니스 채널을 통해 7월 27일 시작하는 캐나다 대회 불참을 공식 설명했다.
「북미 하드 코트 투어 시작이 기대되지만, 이번 시즌 성공 가능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몬트리올 참가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많은 결승전에서 패배했지만, 꾸준함이 현재의 위치까지 이끌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랑스러워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죠.
이러한 경험은 다음 시즌 타이틀에 대한 갈망을 더욱 키워줍니다. 아픈 패배들은 더 강하게 돌아오는 계기가 되죠」라고 사발렌카는 최근 밝혔다.
National Bank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