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마드리드 첫 경기에서 실리치 상대 승리
벤자민 본지는 호주 오픈 이후로 챌린저 대회에서 단 두 경기만 승리했으며,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이번 주 수요일, 그는 마드리드 마스터스 1000의 1라운드에서 마린 실리치와 맞붙었다. 한편, 크로아티아 선수 실리치는 마드리드 챌린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후, 주최측으로부터 와일드카드를 받은 상태였다.
경기 초반은 실리치에게 유리하게 흘렀다. 본지의 첫 두 서비스 게임에서 4개의 브레이크 포인트가 나왔지만, 프랑스 선수는 이를 모두 막아냈다.
이후 본지는 긴장을 풀고 상대를 브레이크하는 데 성공했으며, 두 번째 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가며 결국 6-3,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2라운드에서 본지는 허버트 후르카츠와 맞붙을 예정이다. 후르카츠는 인디언 웰스 이후 등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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