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 새 교황의 이름이 로마 중앙 코트에서 발표되다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저녁 무렵, 바티칸 콘클라베는 새 교황 레오 14세를 선출했습니다. 이 국제적인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사건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로마 토너먼트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야콥 페언리와 파비오 포그니니의 첫 세트 경기 중, 대회 주최측은 중앙 코트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아래 동영상 참조).
이 특별한 순간은 새 교황이 노란 공을 좋아하는 테니스 애호가임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그는 2023년 "테니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코트에 다시 나가 뛰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다만, 그의 바쁜 일정 때문에 공을 칠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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