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 조코비치와 즈베레프의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펼친 41번의 장대한 랠리
이번 주 수요일 밤 세션에서 노박 조코비치는 전 대회 준우승자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상대로 4세트(4-6, 6-3, 6-2, 6-4)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롤랑 가로스에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초반 부진을 보였던 세르비아 선수는 빠르게 경기 감각을 되찾았고, 결국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향한 독일 선수의 꿈을 미뤄버렸습니다.
4세트 3-2(조코비치 서브) 상황에서 경기의 전환점이 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즈베레프가 디브레이크 기회를 잡은 가운데, 양 선수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의 긴장감 속에서 조코비치와 즈베레프는 관중들에게 환상적인 포인트를 선사했습니다. 41번에 걸친 랠리 끝에 조코비치는 두 번의 드롭샷으로 즈베레프를 농락하며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상대의 스매시를 계속해서 받아낸 조코비치는 결국 세계 3위 선수를 네트 앞으로 유인한 뒤 강력한 포핸드 패싱샷으로 포인트를 마무리지었습니다(아래 영상 참조).
첫 서브 게임에서만 브레이크를 허용한 조코비치는 결국 4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생애 25번째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그는 세계 1위 야니크 시너와의 8강전에서 파리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French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