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서 무적의 시너: 실내 19연승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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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이 야니크 시너가 부블리크를 2세트로 제압했다. 실내 19연승을 이어가며 내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인 드 미나우르와 맞대결한다. 미친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 주목된다.
야니크 시너가 지옥 같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세계 2위이자 빈 대회 주 시드인 그는 알렉산더 부블리크를 4강전에서 물리치고(6-4, 6-4)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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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세트 중반에 한 번씩 브레이크를 성공시킨 것이 이탈리아 선수에게는 충분했으며,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는 단 5점만 내주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실내 19연승을 달성한 시너는 내일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상대 중 한 명인 알렉스 드 미나우르와 맞대결한다. 실제로 그는 호주 선수에 대해 11전 전승의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한다.
지난해 그들은 실내에서 세 차례(로테르담, ATP 결승전, 데이비스컵) 맞붙었으며, 모두 시너의 2세트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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