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르바키나 제치고 우한 4강 진출
아리나 사발렌카와 엘레나 르바키나가 WTA 1000 우한 대회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두 선수 간의 첫 세트는 벨라루스 선수가 8번째 게임에서 두 번째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내기 전까지 팽팽히 진행됐다.
두 번째 세트에서 더블 브레이크로 뒤진 르바키나는 한 차례 브레이크를 성공시킨 뒤 추가 디브레이크 기회를 얻었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Publicité
사발렌카는 최종적으로 6-3, 6-3으로 승리하고 결승 진출을 다툴 제시카 페굴라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후 코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발렌카는 "르바키나와의 경기는 항상 힘들다. 그녀는 나에게 어려움을 주는 선수다. 신시내티에서 그녀에게 졌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승리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를 정말 좋아한다. 이 코트에 서면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페굴라는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선수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ernière modification le 10/10/2025 à 07h45
Wuhan
데이비스컵 : 개편, 비판, 그리고 국가적 문화 사이
테니스를 갈라놓는 역설 : 지친 선수들, 포화 일정, 그리고 폭증하는 이벤트 매치
미래 챔피언 양성: 사설 아카데미 공세 속 쇠퇴하는 프랑스 공공 모델
파델은 테니스를 위협하는가? 기성 질서를 뒤흔드는 혁명의 현장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