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메드베데프, 탑 10 상대 50승 달성하며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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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메드베데프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상하이 마스터스 1000 8강전에서 알렉스 데 미나우르(6-4, 6-4)를 꺾으며 러시아 선수는 커리어 하드 코트 50번째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호주 선수에 대한 이번 승리는 탑 10 랭킹 선수 상대 그의 50번째 승리이기도 하다. 이 수치는 그를 1990년 이후 출생 선수 중 알렉산더 즈베레프(56승)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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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의 메드베데프는 자신이 잘 아는 코트에서 계속해서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2000년 이후 마스터스 1000 하드 코트 준결승 진출 기록에서는 페더러, 조코비치, 머레이만이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결승 진출을 놓고 그는 이번 대회의 깜짝 스타인 아르튀르 랭데르크네크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랭데르크네크는 즈베레프, 레헤츠카, 그리고 오제알리아심을 연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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